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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중심 조직 개편…임원 수도 대폭 축소
  • 장은숙
  • 등록 2025-11-14 1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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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사업 강화와 고객 신뢰 회복 목표


사진=SBS뉴스 유튜브영상 캡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임원 수를 대폭 줄였다.


통신(MNO)과 AI 두 개 사내 회사(CIC) 체제를 중심으로 사업과 조직을 재편하며, 핵심 사업과 기술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AI CIC는 정석근·유경상 공동 CIC 장 체제 아래 B2C 중심의 에이닷 서비스, B2B AI 클라우드·피지컬 AI, 디지털플랫폼사업, AI DC 등으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통신 CIC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통합보안센터를 확충해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또 대외 협력과 홍보 기능을 통합한 커뮤니케이션센터도 신설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석원 MNO CIC 프로덕트·브랜드본부 브랜드 담당 등 11명이 승진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CIC 체제는 각 사업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업무 수행과 의사결정 체계를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AI 사업 실질 성과 창출과 고객 신뢰 회복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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