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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 최병호
  • 등록 2025-11-13 16: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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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기관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 112신고 활성화 당부

[뉴스21 통신=최병호 ]

*사진출처-울산북부경찰서

□ 울산북부경찰서는

  ◦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앱을 발견,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 해당 고객은 전일 카드 명의 도용으로 약식명령을 받아야한다는 전화를 받고 발신자의 지시를 따라 대화 어플을 설치하였고 그 과정에서 원격제어 앱이 설치되었다. 은행원은 112 신고 후 개인정보 노출자 등록 및 계좌 일괄지급정지 등 다년간 경험을 통한 신속한 대처로 고객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였다. 

 ◦ 울산북부경찰서장(총경 배기환)은 “경찰의 적극적인 예방 홍보활동에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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