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건희 여사 측의 보석 신청 발언을 두고 “자업자득”이라고 비판했다.
김건희 여사 측은 전날(12일) 보석 심문에서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고, 세 개 특검이 동시에 재판을 진행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1년 대선 경선 때 조국 부부 동시 구속은 가혹하다고 말했다가 윤석열 측으로부터 ‘조국수홍’이라며 공격을 받았다”며 “이제 와서 그들이 같은 말을 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쏟아지는 추문과 비리에 민망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현 상황을 꼬집었다.
홍 전 시장은 과거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조국 일가 수사는 과잉이었다”며 “조국 한 사람만 구속했어도 됐다”고 발언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발언은 윤석열 후보 측과 보수 지지층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홍 전 시장의 언급은 과거 자신을 비판하던 윤석열 측이 이제는 ‘부부 동시 구속은 가혹하다’고 주장하는 데 대한 역풍성 비판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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