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남구청
울산 남구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프로그램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내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경로당, 치매안심하우스,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찾아가는 치매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1,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세부 운영 현황은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8개소(76회 운영·432명 참여) ▲센터 내 예방교실 3기(30회 운영·256명 참여) ▲찾아가는 원데이 치매예방교육 17개 기관(21회 운영·698명 참여) 등이다.
치매예방 교육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 재활훈련과 기억력·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훈련, 치매예방 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17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된 찾아가는 원데이 치매예방 교육에는 센터 작업치료사와 외부 강사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남구보건소는 1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특강 ‘액자 만들기’를 운영하고 무거성당 향주대학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으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기관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2-226-2323)로 문의하면 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남구 치매예방교실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치매 예방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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