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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획득
  • 김문기
  • 등록 2025-11-11 20: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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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핵 적정성평가'1등급, 등급화 시작 이래 3회 연속 1등급 달성

전주예수병원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10회 연속 획득했다.

 

또한 제7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등급화가 시작된 이래 3회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등급화 이전 평가에서도 1등급에 상응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아 결핵 치료의 우수성을 꾸준히 증명해왔다.


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동안 만 40세 이상의 해당 환자들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하여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의 3개의 평가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평가해 종합점수 92.7점을 획득하여 종별평균점수를 상회했다.


7차 결핵적정성평가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동안 결핵 신환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하여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등 4개의 평가지표와 ‘치료성공률’ 모니터링 지표를 평가해 종합점수 97.7점을 확득하여 종별평균점수를 상회했다.

 

천식은 의원급을 대상으로 평가등급화하여 본원은 해당되지 않으나 등급화 했을 경우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예수병원은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 주요 호흡기 질환 적정성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폐렴 평가에서도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호흡기 질환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는 병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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