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이 2025년 하반기 장학생 531명을 최종 선발하고, 총 7억 9,4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3억 1,140만 원보다 4억 8,270만 원 증액된 규모다.
재단은 지난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9개 분야에 걸쳐 장학생 신청을 접수했으며, 총 597명이 지원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531명이 장학생으로 확정됐다.
특히 대학생 생활비 지원 분야에서는 C학점 이상 취득자를 전원 선발하는 방식으로 360명에게 총 7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 증가 요인으로는 ▲타 기관 장학금과의 중복 수혜 가능 ▲연 2회 신청 기회 제공 ▲가구당 인원 제한 없음 등 유연한 기준이 꼽히며, 이는 지역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인 이사장은 “상·하반기 장학생 선발 결과는 학생들이 신안군에 뿌리를 두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지원정책의 성과”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햇빛아동수당, 햇빛·바람연금 등과 연계해 인구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번 하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084명에게 17억 952만 6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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