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 최초 초등학생 이용 가능한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부산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초등학생 자녀가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계기로 추진됐다. 양천구는 영유아 중심으로 운영되던 밤샘 돌봄서비...
사진=MBC뉴스 영상캡처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해 최종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아주 빠르게 나라를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주인도미국대사 취임선서식에서 '상원에서 진행 중인 셧다운 합의안을 수용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이같이 말했다.
앞서 상원에서 공화당은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과 함께 임시예산안 처리를 위한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을 가결시켰다.
이들이 합의한 예산안은 농무부 등 부처 예산안 3건과 내년 1월 30일까지 연방정부 임시예산안이다.
민주당 소속 중도파 의원들은 그 대가로 다음 달 안에 건강보험인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에 대한 표결과 셧다운 이후 해고된 공무원들의 복직을 약속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안에 대해 "매우 좋다"면서도 갱단 같은 범죄자들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건 보건의료 시스템을 해치는 일이라며 오바마 케어를 거듭 비판했다.
특히, 보험사가 아닌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보험을 원한다며 건강보험 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