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리 의원이 제35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제35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결혼율과 출산율이 반등하는 시점을 저 출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삼아야 한다”며 “제천시 출산정책의 초점을 첫째아 출산 가정에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9년간 하락하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반등했고, 제천시 역시 30대 초반 혼인율이 25%가량 증가했다”며 “1990년대생 ‘에코붐 세대’의 결혼·출산 진입으로 제2의 출생 붐이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천시의 출산통계에서는 첫째아 비중이 2024년 52%로 상승한 반면 셋째아 이상은 14%로 줄어드는 등 다자녀 출산 감소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첫째아 출산의 진입 장벽은 낮아졌지만 다자녀 출산은 줄고 있다”며 “이제는 첫째아 출산가정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제천시의 대표 출산지원제도인 ‘3쾌한 출산자금 지원 사업’은 둘째 아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2021년까지만 해도 첫째 120만 원, 둘째 800만 원, 셋째 이상 3,200만 원을 지급했지만, 2022년부터 정부의 ‘첫 만남 이용권’ 시행을 이유로 첫째 지원이 제외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정부의 첫 만남 이용권은 전국 모든 출생아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는 제도”라며 “첫째아만 중복 지원을 이유로 배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3쾌한 출산·주택자금 지원 사업’ 예산은 40억 2천9백만 원이었지만, 제2회 추경에서 셋째아 예산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이 예산을 감액할 것이 아니라 첫째아 지원 확대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요즘은 첫째를 낳는 일조차 쉽지 않다”며 “첫째를 낳으면 둘째만큼, 둘째를 낳으면 셋째만큼 응원 받는 도시, 그런 제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공동체의 과제이자 제천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며 “모든 출산과 양육을 응원하는 따뜻한 제천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파주시, 돔구장 및 스포츠·융복합시설 조성 MOU 체결
파주시가 최첨단 스포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파주시는 지난 4일 박정 국회의원 및 대우건설과 함께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과 관련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향후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사업 구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자문과 정보교류 체계를 마련하...
파주시, 스타필드 빌리지 개장에 주변 도로 신호체계 전면 조정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5일)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진입·진출 흐름이 직접 연결되는 주변 12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이달 2일부터 전면 조정해 현장 적용 중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파주시는 대형 복합시설 개장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해 시간대별, 요일별 ...
파주시,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적 검증 프로그램이다.매년 각 자치단체의 기초연금 .
파주시, '노동권익 보호·창업 지원' 상생지원센터 개소
파주시는 노동 권익 보호와 창업 지원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통합지원 시설인 '파주시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최근까지 문산도서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새로 단장해 조성한 상생지원센터는 기존 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노동상담실, 민주노총 노동상담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한다. 특히 3층 창업캠퍼..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정비 3년만에 마무리…조만간 폐쇄 현실화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경기일보 8월12일자 인터넷판)가 최종 4개 동 철거만 앞두고 있는 등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추진 3년만에 연내 폐쇄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지난5일 파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 기관 지원 인력 총 180명과 장비를 투입해 무허가 건축물 1개 동을 전면 철거하는 .
고양시, 지자체 최초 13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고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13년 연속 수상했다. 고양시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35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
고양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조합설립 총회 열려
고양시는 지난 6일 낙후된 본 일산 지역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A3구역에 대한 조합설립 창립총회가 지역 주민 대다수인 400여명의 성원속에 일산농협 대강당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명재성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했다.이 자리에서 명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