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함평군은 7일,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하이퐁시 전통무대극장 단원, 재한 베트남 교민 등 30여 명이 지난 3일 국향대전을 방문해 축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함평군과 베트남 럼동성 간의 축제 교류를 계기로 국향대전이 현지에 소개되면서 성사됐다.
베트남 측은 한국의 축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함평을 찾았다.
방문단은 국화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테마 전시관, 공연 및 문화 콘텐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운영 방식과 자원봉사 시스템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 관계자는 “국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함평군의 창의적인 연출력과 높은 완성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 한국 간의 축제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군민의 열정과 예술적 감각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등 해외 도시와의 축제 교류를 확대해 함평이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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