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448.1원에 개장했다. 전날 오후 거래 종가(1447.7원) 대비 0.4원 떨어진 수치로, 시초가 기준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개장 이후 원화값은 더욱 떨어졌다. 오전 10시 53분께엔 1455.3원까지 하락했다. 원화값이 장중 145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11일(1457.2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원화값은 지난 5일에도 장중 1450원을 터치했다.
강달러 기조 속 코스피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원화값을 끌어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연준(Fed) 인사들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회의적인 매파 발언을 지속하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약화해 강달러를 부추기고 있다.
여기에 최근 뉴욕 증시에서 ‘AI 거품론’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대로 한국 등 신흥시장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지면서 외환시장에서 원화를 달러로 바꾸려는 환전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도 코스피는 1% 넘게 하락 출발하며 다시 4000선 밑으로 밀려나고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환율 자체가 국내 증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추세라 금일 원화값이 달러당 155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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