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라남도 동남아사무소가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 종합판촉전’에 참가해 전남쌀을 비롯한 지역 농수산식품을 집중 홍보하며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호치민무역관과 호치민 주재 시도대표사무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2019년부터 호치민의 대형 쇼핑몰 ‘에스텔라 플레이스’에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소비재 홍보 행사다.
전남도 동남아사무소(소장 박경애)는 전남쌀을 수입·유통하는 현지 파트너사 동양농수산과 협력해 판촉 활동을 전개했으며, 행사 시작 전부터 교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문의가 쇄도했고, 첫날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쌀뿐만 아니라 마른김, 조미김, 홍어, 유자차, 함평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전남산 농수산식품도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K-푸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남도 동남아사무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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