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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김포함 방문해 안보 공감대 다져
  • 장은숙
  • 등록 2025-11-03 14: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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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병 노고에 감사와 지원 의지 표명,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31일 대한민국 해군 김포함을 방문해 김포함과 김포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포함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김병수 시장은 김포함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앞으로도 김포함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정영순 준장도 함께 참석해 장병 격려와 군·지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포시는 군사보호지역이 다수 포함된 특수성을 가진 도시로군부대와의 협력은 도시 안전과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김포시와 군부대 간 긴밀한 협업 노력은 지역 안전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나아가 상생안보 공동체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어 군과의 협력이 도시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 장병과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함을 포함한 지역 내 해병대 등 군부대와 상생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지난해 8월에는 ·관 상생발전 협의체’ 협약을 체결하고김포시 5개 읍·면과 해병대 제2사단 5개 대대 간 친선결연을 맺는 등 실질적 군·관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 1일에는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해병대 문화축제를 개최군 장병과 시민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이외에도 시는 장병 복지 지원과 부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민·군 상생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김포함은 바닷속 기뢰를 탐색 및 제거하는 소해함(掃海艦)으로, 1992년 9월 29일 진수 되었으며위인의 이름이나 지역명으로 함명을 정하는 해군의 원칙에 따라 김포함이라 명명됐다김포시는 1993년 김포함과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과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김포시는 시민들이 김포함에 자부심을 느끼고 안보에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김포함을 적극 소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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