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북한에서 대학을 가기 위한 첫 필수 관문은 우리의 수능과 비슷한 '예비시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학년말 시험이 끝나는 12월쯤에 치러진다.
하지만 필수과목에는 김씨 일가의 세습체제답게 이들의 역사를 다룬 '혁명역사'가 포함돼 있다.
돈 많은 집안에서 학교에 기부하고 자녀를 입학시키는, 그러니까 기여 입학이 비공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사실상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서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좀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한다.
북한매체는 최근 평양의 엘리트 집단으로 꼽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수들에게 신도시의 고층 아파트가 사택으로 제공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파트에는 TV와 고급가구 등도 갖춰져 있다고 선전했다.
북한에서 대학 진학은 여전히 특권층 등 일부 계층이나 학업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에게만 해당된다.
대부분 학생들 중 남성은 군에 동원되고, 여성은 공장이나 농촌 등 직장에 배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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