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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1월 만추 ‘건강걷기 대회’ 릴레이 개최
  • 현석호
  • 등록 2025-11-03 1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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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월산 근린공원‧12일 효천 천변길에서
  • 워킹 프로그램 성과 공유‧걷기 실천 홍보

푸른길 건강걷기 사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만추의 계절을 맞아 주민 주도의 건강 걷기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주월건강지원센터는 월산동‧사직동 주민들과 주월동‧진월동‧효덕동 주민들을 위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르딕 걷기와 걷기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 걷기 대회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한해 동안 선보인 건강 증진 사업의 성과 공유 및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먼저 월산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월산 근린공원에서 걷기 운동 실천에 나선다.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 150여명은 이날 월산 근린공원 사랑나눔 운동장에서 출발해 다목적 구장과 숲속 오솔길, 생태전시관을 경유하는 2㎞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주월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12일 효덕동 천변길 근린공원에서 주월동과 진월동,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명과 함께 건강 걷기 대회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오전 9시 30분에 효천 중앙교회 앞 공터에서 출발해 천변길을 따라 펼쳐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면서 힐링까지 동시에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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