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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JC 국제자매도시 중국 롄윈강시 방문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6-06-12 0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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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목포 청년회의소(목포JC)와 함께 투자유치를 위해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롄윈강시 공략에 나섰다.

 

이재철 부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방문단과 조요한 관광경제위원장, 목포JC 회원들은 지난 23일 롄윈강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2일 치 뱌오 롄윈강시 상무부시장 및 간부, 기업대표, 여행사, 목포시롄윈강시 JC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대양산단 투자환경설명회 및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시는 롄윈강시와 위도가 같고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비롯해 물류여건,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제도 등 투자지로서의 가치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재철 부시장은 "FTA 발효 후 양국의 교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목포는 기업들이 가장 유리한 조건에서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 자부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양 도시 간 경제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치 뱌오 상무부시장은 "롄윈강시는 한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목포시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교류와 협력의 동반자이다. 한 걸음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양 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방문단은 롄윈강 항구위원회, 카페리 회사, 물류회사 등을 방문해 목포롄윈강 카페리 개설과 컨테이너 화물 정기항로 개설을 협의했다.

 

조요한 위원장과 목포JC 회원들은 롄윈강시JC와 일정을 함께 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는 한편 중국 기업 동향을 파악하고 목포시 투자여건을 홍보하는 등 민간 차원의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롄윈강시 동해현을 방문해 부현장과 오랜 시간 양 시 경제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롄윈강시는 오는 10월 중 롄윈강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실크로드박람회'에 목포시를 초청하고 양 도시 간 산업, 관광, 물류, 문화예술 등의 교류 추진과 롄윈강시 공무원 목포시 파견을 제의했다.

 

목포시는 롄윈강시 관계자 및 기업대표, 청년연합회 목포 방문 및 대양산단 투자여건 시찰 및 투자협의 방문을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와 롄윈강시는 지난 199211월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래 여러 차례 상호 직원 파견, 양 시 대표단 방문 및 축제행사 초청, 시립무용단합창단 공연, 목포JC 상호 방문 등 다양하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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