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주시, 안전한 통학환경 위한 합동점검 실시
  • 김민수
  • 등록 2025-10-31 14:18:00

기사수정
  • 여주초 이전 개교 앞두고 주민·관계기관 함께 통학로 점검

여주시 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여주초등학교 이전 개교를 앞두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여주초 인근 주민과 학부모, 여주초등학교, 여주교육지원청, 여주경찰서 관계자, 여주시청 5개 부서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여주역휴먼빌아파트와 동부센트레빌아파트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안전한 통학로 마련’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여주초에서 우남퍼스트빌, 휴먼빌, LH아파트, 동부센트레빌로 이어지는 주요 통학로를 함께 걸으며 학생의 시선에서 통학 안전 위협 요인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여주역 굴다리 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여주초 인근 횡단보도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여주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날 건의된 통학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마련하고, 인근 마을과 학교에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성조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통해 여주초등학교가 역세권의 핵심 교육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수련관과 현재 공사 중인 학교복합시설이 학생과 지역주민의 교육·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