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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
  • 윤만형
  • 등록 2025-10-31 13: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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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위해 희생한 영령 추모… 군민 안보 의식 되새겨

서천군은 10월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서천중학교 내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10월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서천중학교 내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의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의 조총례,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유족 대표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서천군은 10월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서천중학교 내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서천군 제공

김기웅 군수는 추도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분들의 영전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서천군도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크고 당당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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