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3분기 매출 86조원…분기 사상 최대
  • 추현욱
  • 등록 2025-10-30 15:39:50

기사수정
  • 영업익 12.1조원…32.5% 늘어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이 86조원을 넘어서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 사업 부문인 디바이스솔루션(DS)은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에 따른 HBM3E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약 7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올 3분기 매출이 86조6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2조1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

DS 부문의 올 3분기 매출은 3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7조원으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AI 수요 급증으로 전 분기 대비 HBM3E 판매가 확대됐고 응용 전반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한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시장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재고 관련 일회성 비용 감소도 실적 개선에 일부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HBM3E를 양산 판매 중이고 HBM4 샘플도 이를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출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올 4분기에는 HBM3E와 고용량 eSSD 등 최첨단 제품을 통해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128기가바이트(GB) 이상 DDR5와 24GbGDDR7 등 다양한 고성능 제품을 통해 시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AI 수요 증가 대응 차원에서 HBM4 사업 확대에 집중하는 동시에 HBM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HBM 판매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갤럭시 Z 폴드7’ 등 신모델 출시 효과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견조한 판매 영향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8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 원을 기록했고 하만은 매출 4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6.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