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지난 29일 미주지역 교민 87명이 모국관광 일정 중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모국에 대한 향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 등의 이유로 은퇴 시기에 접어든 미주지역 교포들의 역이민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교포 커뮤니티에서 귀국 정착촌을 꾸준하게 모색하고 있던 차에,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를 통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방문단은 대학 연계형 평생교육, 온천과 휴양, 의료기능 및 대도시 접근성을 두루 갖춘 거창군을 소개받고 일찍부터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65세 이상 교포들은 일정기간 국내 거주요건을 갖추면 국적을 회복할 수 있어 임시 거주와 영구 정착을 위한 지역 탐방을 위해 거창군을 찾은 것이다.
이날 재미교포들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사를 나눈 후, 거창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거창군 동서남북 관광지구와 군 주요사업, 정주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거창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찾아 한국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며 ‘거창군은 뛰어난 자연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의료시설 등이 있어 노년을 보내기 아주 좋은 도시’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US아주관광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시니어 재미교포들의 장기체류 등을 위해 자연환경, 교육, 의료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으며, 이를 계기로 세계 각지 재외 동포들의 관심과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와 한자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
울산 남울주소방서 청량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 조성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청량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내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높이 약 2.3m, 길이 약 3m 규모의 지능형정원(스마트가든)으로 조성됐다. 자동 관수·조명 체계(시스템)를 갖춰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
전북에 남긴 윤석열 내란 끝내고, 이재명의 전북도정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내란특검팀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해 왔습니다. 우발도, 돌발도 아닌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계획된 내란이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민주주의를 향한 정면 공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내란은 중앙 정치의 문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됐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지역으로 ...
정읍시, 쌀 적정생산 정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쌀값 폭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
정읍시, 예산 절감해 전 시민 3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