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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안종성)는 10월 25일 민락 두물머리 쉼터에서 ‘송산3동 두물머리 거리공연(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민락 두물머리 쉼터는 송산3동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시민의 제안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주민들이 휴식과 소통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거리공연(버스킹) 무대는 송산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우쿨렐레반’의 경쾌한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스파크난타팀(대표 조영미)’의 박자(리듬)감 넘치는 난타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의정부문화원 금요반(대표 김명주) ‘루체첼로앙상블팀’이 고전음악(클래식) 선율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송산3동은 지난 6월 나눔장터와 연계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연주 자원봉사자의 참여 속에 총 4회에 걸쳐 11개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1월 8일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장르)의 거리공연(버스킹)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