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신수중 학생들이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교육중점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교육특별구 마포’를 선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학업환경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마포구는 교육경비보조금 175억 원을 편성해 유치원과 초·중·고 75곳에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오케스트라 활성화, 운동부 육성, 교육 프로그램 확충과 더불어 학교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시설 개선에는 약 22억 62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조잔디 운동장 신설, 노후 과학실 정비, 디지털 교육혁신공간 설치,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 야외학습장 개선 등이 포함됐다.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울여중고, 염리초, 환일고, 신북초, 중동초 등 지역 내 학교의 교문과 등하굣길을 정비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서부교육지원청과 마포경찰서 등과 협력해 통학로와 학생 이동 경로의 CCTV 사각지대 26곳을 조사했으며, 설치 가능 여부와 예산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25일 레드로드에서 교육특별구 마포 선포식이 열렸다. 마포구 제공
마포구는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2026년에는 약 57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구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 직영 스터디카페 ‘스페이스’는 청소년들의 학업 환경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페이스’는 저렴한 금액으로 늦은 밤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습·휴게 공간으로, 2024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1%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용자들은 저렴한 요금,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접근성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현재 ‘마포나루’, ‘합정’, ‘염리’, ‘마포중앙도서관’, ‘합정실뿌리’, ‘연남’, ‘신수’ 등 7곳이 운영 중이며, 2025년 10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약 24만 명에 달한다.
올해는 ‘서강스페이스’와 ‘노고산스페이스’가 추가 개소될 예정이며, 향후 총 23개소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교육 특화거리를 지정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진로진학 정보센터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업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교육환경 혁신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마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30분 단촌역 광장에서‘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산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단촌면 △단촌면주민자치회 △단촌초등학교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배롱나무독서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단촌역은 1940년 개통되어...
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