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SNS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동맹 강화를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안보와 경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며 ‘새로운 미일 동맹의 시대’를 선언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약 4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은 가장 강력한 수준의 동맹국”이라며 “미일 관계가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동맹이 될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 것”이라고 답했다.
두 정상은 모두 친분이 깊은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언급하며 신뢰 구축에도 나섰다. 다카이치는 “아베 전 총리의 우정에 감사한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훌륭한 친구였다. 당신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5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해 “매우 공정한 합의”라고 평가하며 무역 관계 강화를 환영했다. 또 일본의 방위비 증액 방침을 언급하며 “우리는 큰 규모의 군사 장비 주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시점을 2025회계연도로 앞당기기로 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회담 뒤 미일 관세 합의 이행과 희토류·핵심 광물 공급 안정화를 위한 공동 문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일정을 마친 뒤 오늘(29일) 오후 서울로 이동해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한미 동맹 강화와 경제·안보 협력, 반도체 공급망,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이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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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30분 단촌역 광장에서‘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산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단촌면 △단촌면주민자치회 △단촌초등학교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배롱나무독서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단촌역은 1940년 개통되어...
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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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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