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통신사 뉴스판매사업

2025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 .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2025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10월 31일(금)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연을 찾아 성원을 보낸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폐막공연은 ‘아쉬움과 기대’를 콘셉트로 특별하게 꾸며진다.

공연은 서귀포 관악단과 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몹쓸 사랑’으로 알려진 가수 반하나의 감성 발라드, 그리고 새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싸이드&제이디, 슬리피, 비지의 힙합 공연이 이어진다.

불꽃쇼는 평소보다 20분 늦은 저녁 8시 20분에 3분간 다채로운 연출로 진행되며, 이어서 음악분수쇼도 2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7월 25일 시작된 ‘금토금토 새연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새연교 일원에서 진행돼 회당 평균 1,600여 명이 방문했고, 10월 25일 기준 누적 관람객 4만 명을 돌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지막 공연은 아쉬움 대신 잊지 못할 감동과 2026년을 기대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며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2,026번째 관람객에게 깜짝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성장한 새연쇼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