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통신사 뉴스판매사업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23일 제7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우수 시설물 선정을 위한 2차 현물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제에는 총 83개 제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제품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최종 결과는 11월 11일 인천시와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공공디자인의 품질 향상과 우수 제품의 활용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시행돼 왔다. 시는 탈락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가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증 유효기간(3년)이 만료된 제품에는 재인증 심사를 실시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철희 인천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심미성뿐 아니라 사용성, 경제성, 환경친화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라며 “인증 제품이 시민의 생활 편의와 도시경관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