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신안군 흑산도 북방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현장에서 8명의 생명을 구한 85수복호 황동연 선장(63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고는 흑산도 북방 33km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어선에는 총 8명이 승선해 있었다.
목포해경은 긴급히 경비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들에도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요청을 접한 황 선장은 자신의 조업을 즉시 중단하고 사고 해역으로 전속력으로 이동했다. 거센 바람과 높은 파고로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그는 침착하게 구조 작업을 펼쳐, 전복된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목포해경은 황 선장의 신속한 판단과 헌신적인 구조 활동이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위급한 상황에서 본인의 안전을 뒤로하고 구조에 나선 황동연 선장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단순한 감사의 의미를 넘어, 바다에서 생명을 지키는 이들의 숭고한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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