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키타현 유자와 지역 소방당국에 침입하는 곰 [ANN 캡처]
일본 북동부 지역에서 곰의 습격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오후 아키타현 아키타시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이 곰 3마리의 공격을 받아 머리와 귀에 부상을 입었으며, 같은 날 미야기현 오히라촌에서는 60대 여성이 현관 출입 직후 곰에게 왼팔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키타현 사건에서는 피해 여성이 현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는 순간 곰들과 마주쳤다. 곧바로 집 안으로 숨었지만 공격을 완전히 피하지 못했다. 미야기현에서는 새벽 6시10분쯤 주택 문 앞에 나타난 키 약 80 cm 크기의 곰이 현관을 나선 여성을 습격했다. 이날 같은 지역에서는 정원에서 기르던 시바견이 곰에게 물렸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일본 전역에서는 올해만 곰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예년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한 언론은 “곰이 인접 거주지로 빈번히 내려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곰과 인간의 생활권 겹침이 증가한 점, 먹이 부족과 산림 생태계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곰 피해 증가에 대응해 일본 정부는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남초, 탄소중립과 진로를 잇는 ‘아이꿈터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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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업장 지정 후,5년 새 임금체불액 32억 원 발생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우수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이 다수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장 총 168개소(매년 30개소 내외 선정) 중 30개소(17.8%)에서 총 4억 2,046만...
교육현안 특별교부금,20억 7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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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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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해수부 일반공무원과 정규직 전환 공무직 간 복리후생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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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 활력 파크골프 지도자 4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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