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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 장은숙
  • 등록 2025-10-27 12: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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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 다짐
  • 주광덕 시장 “시민 체감·경제 활력도 높은 지원책 추진하겠다”

지난 24일 다산동 브릭스타워 웨딩라포엠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소상공인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4일 다산동 브릭스타워 웨딩라포엠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소상공인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윤재)가 주관하고, 법정 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과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관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상백 경기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연합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윤재 남양주시연합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표창 수여, 소상공인 노래자랑, 축하공연, 비전 구호 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윤재 회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연합회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홍보해 소외되는 이 없이 함께 성장하는 경영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3만 명이 이용 중인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10%를 유지하는 것처럼,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SNS 교육, 홍보단 운영,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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