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민선8기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 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바다의 물길을 열며,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지리적 요충지 김포가 잊혀졌던 해양 역사를 되살리고, 시민 250여 명과 함께 해양 르네상스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항해를 진행했다. 특히 여객선을 이용해 염하를 거쳐 초지대교를 통과한 것은 사상 최초의 일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2025 경기 바다관광 활성화 붐업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김병수 시장과 내빈, 시민 등 250여 명이 탑승한 여객선을 통해 김포터미널부터 대명항까지 물길 개척 항해를 진행했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 우리는 김포 바다의 물길을 다시 열었다. 김포는 더 이상 내륙 도시가 아니다. 이제 김포는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해양관문도시이자 대한민국 서해의 첫 관문”이라며 “김포 바다는 교류와 성장, 희망의 상징이다. 해양관광과 예술,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이날 선상에서는 김포 바다의 물길 개방을 기념해 ‘김포 바다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렸다. 전문가들은 김포의 지리적 가치와 해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재조명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김포라는 이름은 본래 ‘검포(黔浦)’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가항구를 뜻하는 신령스러운 포구라는 의미를 지닌다”며 “경기만은 한반도 최대의 만으로, 김포는 해양교통의 결절점이자 동아지중해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정창희 재단법인 한라문화재연구원장은 “김포는 서해와 한강의 물길이 닿은 천연의 항구도시로, 대명항은 선사시대부터 내륙수운의 주요 기점이자 조선시대 조운체계의 핵심 거점이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이번 항해를 계기로 김포 바다를 재조명하고, 해양관광을 브랜드화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해안 관광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가 해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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