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5년 식품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정량 최우수·정성 특별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관내 8,812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과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통해 신규·위생취약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

가을의 정취가 완연한 10월 24일 금요일, 경상북도 안동시민운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응원단으로 붐볐다.
'2025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지체장앤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3천여 명이 참여해 장애를 넘어 하나 되는 '도전과 화합의 축제'로 치러졌다.
'스포츠를 통한 희망,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은 자신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는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
□ 화려한 개막,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 되다
이날 오전 10시, 안동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엄숙하게 시작됐다. 이어진 개회 선언과 선수단 입장에서는 각 시,도 대표들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힘차게 행진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스포츠는 단순한 경쟁이 아닌, 서로를 격려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여정"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전국의 장애인 체육인들이 함께 웃고 성장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또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2010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신감을 북돋는 상징적인 축제로 발전해 왔다"며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열정의 경기, 웃음과 감동의 순간들
개회식 이후 이어진 종목별 경기는 트랙과 경기장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선수들은 한궁, 슐런, 투호, 미니파크골프, 볼튀기기, 빅볼굴리기 등 각 종목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쳤으며, 응원석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장애의 정도나 나이를 뛰어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은 관중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자원봉사들은 묵묵히 선수들을 돕고, 관중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 결과 그 이상, 모두가 승자였던 하루
이번 대회 결과,
o 대구협회가 종합 1위,
o 충남협회가 2위,
o 서울협회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o 경남협회는 모범적인 참여로 모범상,
o 전북협회가 뜨거운 응원 열기로 응원상,
o 경북협회는 대회 준비와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화합상,
o 경기협회는 성실한 참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순위와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모든 참가자들이 "우리 모두가 승자다"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 희망을 나누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다
대회가 끝난 오후, 참가자들은 서로 손을 맞잡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비록 지역은 다르지만, 모두가 같은 목표 - 장애의 벽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 - 을 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소통과 존중, 그리고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운동임이 다시금 확인되었다.
안동의 하늘 아래 울려 퍼진 함성과 박수소리는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이다.
2025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그렇게 막을 내렸지만,
이날의 감동과 열정은 참가자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이날의 승리자는, 바로 함께 도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든 이들이었다.
서울경마장...렛츠런파크
경주마가 달리는 코스로 '주로'라고도 한다. 대부분 타원형 모양으로 되어있지만, 삼각형이나 '6' 모양 등 국가나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의 코스가 있다. 경마장마다 경사면이 다르고, 장애물 경기가 열리는 경주로에는 주로 식물을 이용한 장애물을 설치하고 있다. 골라인이 되는 '골 포스트'도 경주로에 설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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