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독도사랑 태극기 퍼포먼스 (사진=김포시 제공)
민선 8기 인천광역시 김포시가 이름을 되찾아주며 화제가 됐던 한강하구 내 섬 ‘김포 한강 독도’(걸포동 423-19번지)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포시는 24일 이 섬에서 ‘2025 10 25 독도의 날 기념 캠페인’을 열고, 한강하구 자원인 독도의 존재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생태정화 및 역사복원 활동을 시작했다. 캠페인에는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 한강어촌계 등 10여 명이 참여해 태극기 퍼포먼스 및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한강물길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도 활용정책’의 첫 단계로 삼고 향후 한강하구 공동 정화 프로젝트인 ‘한강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관광자원화 가능성을 연구하는 용역을 착수하고, ‘독도나루터’ 조성과 백마도 등 한강 친수공간 연결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는 조선 최대 내륙수로인 한강하구를 품은 도시로서, 이제는 한강 물길을 통해 서해안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한강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곳에서 독도를 중심으로 한 역사·생태 복원과 새로운 관광 경쟁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민선 8기 출범 이후, 걸포동 한강하구 앞 섬의 행정명칭을 공식 지명 “독도”로 바꾸는 데 성공했으며, 조선시대 전국 8도 군현지에는 이 섬이 ‘독도’로 기록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잊혀졌던 섬의 이름을 되살림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재탄생시키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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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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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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