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크리스토퍼 콘스탄트(Christopher Constant) 앵커리지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항공·해양·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앵커리지 자매결연 40주년(2026년)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양 도시는 ▲항공·물류 인프라 연계 ▲해양·기후 대응 협력 ▲관광·MICE 산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토퍼 콘스탄트 의장은 “내년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항공·물류뿐 아니라 관광과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자”고 화답했다.
양측은 앞으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알래스카 항공 네트워크 연계 ▲해양물류 거점화 ▲관광 및 MICE 산업 공동 마케팅 ▲극지 기후 대응 및 해양생태 공동연구 ▲친환경 선박 기술 교류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콘스탄트 의장 일행은 인천시청 접견 이후 인천신항, IFEZ 홍보관, 송도 수상택시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인천의 항만·도시 인프라를 둘러봤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앵커리지 시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물류·기후 대응 도시로서의 공동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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