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평생학습관 내 유휴공간 새단장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0-24 10:13:26

기사수정
  • 유휴공간을 주민 개방공간으로 탈바꿈, 자율적 학습 환경 조성
  • 동아리실 최대 10명 이용 가능, 전시실 그림·공예·자수 등 수강생 작품 전시

사진=양천구, 평생학습관 내 새롭게 조성된 ‘전시실’ 모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내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는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창업과 연계한 융합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조성됐으며디지털 드로잉랩 드론자율주행실 AI 체험교육실 등 첨단 IT 장비를 갖춘 학습공간으로양천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그간 이용률이 낮거나 비어 있던 공간을 주민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 중심의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천구는 평생학습관 1층 유휴공간을 우수 학습 동아리 모임 공간인 동아리실과 수강생 작품 전시공간 평생학습 전시실로 새롭게 조성했다

 

동아리실은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최대 10명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학습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휴게형 소통 라운지로 구성됐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무료다.

 

평생학습 전시실은 신월평생학습센터연의목공방 등 관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그림공예자수 등 다양한 학습 성과물을 전시하여 학습자에게 배움의 성취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양천구는 지난 2005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에 최초 지정된 이래 올해로 20년째 그 지위를 이어가고 있으며기술특화형 평생학습시설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정책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며 주민 누구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구민들의 자발적 학습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서로의 배움과 성과를 나누는 따뜻한 학습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