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피싱예방벨소리’ 앱 배포…전화금융사기 예방에 AI 기술 접목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AI 기반의 ‘피싱예방벨소리’ 앱을 자체 개발·배포하며 맞춤형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건수는 299건, 피해금액은 약 127억 원에 달한다. 경찰은 전담 검거팀을 운영해 다수의 ...
사진=양천구, 평생학습관 내 새롭게 조성된 ‘전시실’ 모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내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는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과 연계한 융합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조성됐으며, ▲디지털 드로잉랩 ▲드론자율주행실 ▲AI 체험교육실 등 첨단 IT 장비를 갖춘 학습공간으로, 양천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그간 이용률이 낮거나 비어 있던 공간을 ‘주민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 중심의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천구는 평생학습관 1층 유휴공간을 우수 학습 동아리 모임 공간인 ‘동아리실’과 수강생 작품 전시공간 ‘평생학습 전시실’로 새롭게 조성했다.
‘동아리실’은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최대 10명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학습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휴게형 소통 라운지로 구성됐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무료다.
‘평생학습 전시실’은 신월평생학습센터, 연의목공방 등 관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그림, 공예, 자수 등 다양한 학습 성과물을 전시하여 학습자에게 배움의 성취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05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에 최초 지정된 이래 올해로 20년째 그 지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술특화형 평생학습시설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정책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며 주민 누구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구민들의 자발적 학습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서로의 배움과 성과를 나누는 따뜻한 학습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경찰서 , 현대자동차 “잠금확인 한 번이 범죄를 막는다”
[뉴스21 통신=이종수 ] 아산경찰서(서장 이종길)는 지난 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 H콘서트 현장 일대에서 현대자동차, 아산서부종합복지관 협업 차량절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범죄예방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마련됐으며, 아산경찰서의 아이디어로 시...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위한 ‘쉬운말 집단동료상담 심화과정’ 출판기념회 개최
[뉴스21 통신=박민창 ]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표준화된 동료상담 심화 교재가 출간된다. 오는 2025년 10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쉬운말 집단동료상담 심화과정 활용편』 출판기념회 및 토론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간된 「모두를 위한 집단동료상담 기초과정 활용편」에 이은 두 번째 연구 성.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조선통신사선 항해 특별전, 목포서 개막…
[뉴스21 통신=박민창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조선통신사선의 재현과정과 21세기 한·일 바닷길 항로 재현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 「잇다, 건너다, 나아가다: 조선통신사선 항해」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된 ‘조선통신.
목포해경, 흑산도 해상 전복 사고…8명 생명 구한 황동연 선장 표창장 수여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신안군 흑산도 북방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현장에서 8명의 생명을 구한 85수복호 황동연 선장(63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사고는 흑산도 북방 33km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어선에는 총 8명이 승선해 있었다. 목포해경은 긴급히 경비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목포시, 해상풍력·탄소중립항만 실현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시가 지난 22일 샹그리아호텔 세미나실에서 ‘해상풍력과 목포항의 탄소중립 실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환경단체 태평양환경재단(PE, 대표 Shannon Wright)이 주최하고, (사)상생나무(이사장 김종익)와 지속가능성센터 지우(대표 양원호)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
역사와 유래가 깊은 뿌리 대봉감이 안부를 묻다.
[뉴스21 통신=이종수 ]하늘은 높고 말 은 살찌운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 조용하고 평화로운 충남 아산 어느마을에 대봉 감나무 한 그루가 눈에 들어왔다.대봉감은 수확시기가 가을로. 11월이 지나면 당도가 높아지며 그 즈음 전국에서 맛을 찾아볼 수 있다.대봉감은 비타민 A, C, E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항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