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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6개 쾌거
  • 윤만형
  • 등록 2025-10-24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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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태권도 선수단 맹활약…은메달 2개·동메달 4개 수확
  • “체육으로 빛나는 서천 만들겠다” 김기웅 군수 격려

서천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6개 쾌거 (사진=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 소속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4개)을 획득하며 체육 강군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충남 대표로 참가해 육상과 태권도 종목에서 전국 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


태권도에서는 박지민 선수가 -5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서천 태권도의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육상 종목에서도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서민준 선수는 100m와 200m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영빈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4×100m 계주에서는 서민준, 최선재, 이성진, 이용문 선수로 구성된 서천군청 육상팀이 완벽한 팀워크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4×400m 계주에서도 천하림, 최선재, 서민준, 김현탁 선수가 또 한 번 은메달을 거머쥐며 서천군 선수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 당당히 맞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헌신한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서천이 체육으로 더욱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28일 군청에서 전국체전 입상 선수들을 격려하고, 메달 수여와 함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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