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통건축전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 선원전 영역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에서 「제22회 전통건축전」을 개최한다. 개막 행사는 10월 2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 1층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는 ‘이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전통과 근대를 아우르는 건축유산의 가치와 그 미래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한다. 전통건축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졸업작품 16여 점을 비롯해 창경궁 복원 설계작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전시는 ▲전통 및 근대 건축유산 연구 ▲전통건축 복원설계 ▲근대건축 활용설계 ▲창경궁 복원설계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부재 가공 형태 연구, 사료 분석을 통한 공간 복원 등 다층적 접근을 시도하며 전통건축의 본질적 구조와 미학을 탐구했다.
참여 학생들은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실존 건축물이 남아 있지 않은 유적을 대상으로 복원 설계를 진행하며, 전통건축의 배치와 공간 구성 원리를 연구했다. 또한 근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통건축의 현재적 가치와 미래적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졸업작품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전통을 잇고 시대와 대화하는 건축 언어를 실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의 계승자이자 국가유산 보존·활용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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