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현재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은 인력 13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대원들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인 오후 3시 55분께 현장에 도착해 약 1시간 30분 만에 구조를 완료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A 씨는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귀가했지만, 함께 탄 B 씨는 좌측 늑골 골절과 허리·안면 부상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패러글라이딩 비행 바람 세기별 안전 기준표.◆“강풍 시 이륙 금지 기준은 초속 7m 이상”
패러글라이딩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순풍 기준 초속 3~5m 이하의 바람이 가장 안정적이며, 초속 7m(시속 약 25km) 이상의 강풍에서는 이륙 자체가 금지된다.
순간풍속이 초속 10m를 넘길 경우, 조종 능력을 잃고 상승·하강 제어가 불가능해지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양방 산은 국내에서도 바람의 변화가 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이륙 전 풍속과 기류 확인이 필수”라며 “단순 강풍이 아닌 ‘돌풍’(gust)일 가능성도 있어 당시 기상 상황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단양군, 안전관리 실태 점검 필요
양방 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연간 수천 명의 체험객이 찾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이 지역에서는 풍속 미확인, 장비 점검 소홀, 안전요원 부재 등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며 안전관리 미흡 지적이 반복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풍속 및 기상 조건, 비행 전 안전 점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패러글라이딩 업체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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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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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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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