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지난 5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공주신월초등학교 현장대응훈련 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교육부, 국민안전처를 비롯해 충남도청, 공주시청, 공주소방서, 공주경찰서 등 총13개 훈련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훈련평가를 통한 학교현장 재난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충남도교육청은 공주신월초등학교 현장대응 훈련 결과를 분석해 학교시설 취약분야 및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상황 시 기관별 임무와 단계별 행동절차를 명확히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난사고 발생시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단계에서 학교현장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 교직원의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학교현장 재난사고 발생시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며, “이번 평가회에 참여한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학교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종합적인 재난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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