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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0-22 1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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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바이어 30개 사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 인도네시아 유통 대기업과 판로 지원 MOU 체결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왼쪽)이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인도네시아 기업인 메르디스 인터네셔널(Merdis International)과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22(오후 코엑스마곡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는 인도네시아중국미국 등 14개국의 해외바이어 30개 사가 참여하였고지역에선 IT·전자기기 분야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기업 30곳이 참여했다

 

수출 상담은 바이어의 관심 품목과 기업 제품을 연계한 일대일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기업의 기술력제품의 경쟁력과 단가 등 수출 방안이 구체적으로 오갔다.

 

현장에서 140만 불한화로는 20억 원이 넘는 계약체결 성과도 거뒀다.

 

강서구는 인도네시아 기업인 메르디스 인터네셔널(Merdis International)과의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이끌어냈다

 

협약에 따라 메르디스 인터네셔널은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강서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

 

메르디스 인터네셔널은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이자 생활용품 유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상담회에선 바이어와 기업 간 수출 상담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5개 유관기관의 경영 지원 컨설팅도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강서구는 지난 7월 지역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 판로 지원 업무협약과 수출 계약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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