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되었다: 남양주 궁집’ 개최
남양주시는 10월 28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되었다: 남양주 궁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남양주 궁집’을 중심으로, 왕실 가족의 사랑과 일상, 그리고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다.전시는 ‘왕실의 결혼&rsquo...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33)이 다시 한 번 판소리의 진가를 입증하며 익산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익산시에서는, 이다은 명창은 최근 열린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구례 출신 국창 송만갑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국악 경연으로, 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권위 있는 무대로 꼽히는데, 올해는 판소리 134명, 고법 7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다은 명창은 탄탄한 기량과 깊은 소리로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부상으로는 구례군 제1호 명장 죽호바람 김주용씨의 부채를 받았다.
8세 때 임화영 명창을 통해 입문한 이다은 명창은 일찍이 전국대회에서 '최연소', '최초'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원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마친 그는 전국 무대를 누비며 익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명창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대였던 2017년에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13시간에 걸쳐 연창하며 세계 최장 판소리 연창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 당시 국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계를 넘은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인 그는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등 각종 수상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장을 맡고 있다. 익산어린이판소리합창단장, 원광대학교 출강 등 교육·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소리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을 대표하는 이다은 명창이 꾸준한 노력 끝에 대한민국 최고 소리꾼의 반열에 올라 또 한 번 우리 지역의 자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젊은 소리꾼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 ‘교육현안 특별교부금’ 20억 7천만 원 확보!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공주·부여·청양)이 교육부 '지역 교육현안 특별교부금' 총 20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지역별로 ▲공주 13억 6천6백만 원(3건) ▲부여 1억 3천2백만 원(1건) ▲청양 5억 7천2백만 원(3건) 등 총 7개 사업에 교부되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쓰인...
강북구 식당서 칼부림으로 1명 숨지게 한 60대 구속영장 청구
[뉴스21 통신=추현욱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북부지검에 신청했다. 이에 검찰은 같은 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서울북부지법은 다음 날 오전 10시30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
마포구, 도심 속 자연 체험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1월 1일 상암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산림 체험 행사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과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여한다.행사장에서는 &ls...
이태원참사 희생자 정부 첫 공식 추모식...29일 3주기 기억식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29일 오전 10시 29분 광화문 광장에서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정부가 이태원참사 유가.
용인특례시, AI·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물관리 실증지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전...
‘직무 관련 주식 못 판다’며 정부 상대 소송도 불사하는 감사원 공직자? 유병호가 ‘유일’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관기관 공직자 중 주식 직무관련성 심사 결과에 불복해 소송까지 제기한 공직자는 유병호 감사위원이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유병호 감사위원은 2023년 9월과 올해 10월, 각각 배우자가...
파주시 광탄면, ‘제7회 큰여울 축제’ 성황리 종료
파주시 광탄면이 주최하고 광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7회 광탄면 큰여울 축제’가 지난 25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