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핼러윈 앞두고 레드로드 안전관리 총력
  • 윤만형
  • 등록 2025-10-22 13:37:50

기사수정
  • 경찰·소방 등 8개 기관 합동 대응…AI 인파분석시스템 24시간 가동
  • 구청장 “안전에는 과잉 대응 없다…현장 중심 관리 강화”

2024년 핼러윈 기간 안전관리에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 ‘레드로드’ 일대의 안전관리를 전면 강화한다. 구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9일간 마포경찰서·마포소방서 등 8개 기관과 합동으로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시 혼잡도 개선사업 자료에 따르면 2호선 홍대입구역의 일일 이용객은 16만 7천여 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25일에는 홍대관광특구 일대에 13만 4천여 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돼 올해 핼러윈 기간 역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마포구는 ‘핼러윈 다중인파 운집 대비 안전관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9월부터 경찰·소방·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열어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했다. 사전점검 기간인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는 레드로드 주요 혼잡 구간의 전기·소방시설, 안전펜스, 비상대피로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행사 기간 동안 레드로드 R4 구간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청 직원 226명, 안전요원 120명, 민간단체 270명 등 총 600여 명이 투입돼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가동되며, 인파밀집지역 9곳에 설치된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이 위험 수준을 실시간 분석해 음성안내와 전광판 경고를 통해 시민에게 즉시 알린다. 재난문자전광판 5개소에서도 긴급 상황과 행동요령이 실시간 전파된다.


또한 구는 불법주정차 단속 및 무단적치물 정비를 강화하고, 경찰과 협력해 혼잡 구간에 보행로를 확보하며 인파 밀집 시 차량 진입 통제 방안도 시행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안전에는 과잉 대응이란 없다는 생각으로 사전 준비부터 상황관리까지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기업·착한가게 현판 전달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자애, 김형수)가 30일 신규 착한기업과 착한가게로 가입한 업체 3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신규 착한기업은 (주)세이프(대표 이상범)와 키존(주)에너지산단지점(대표 이승희) 등 2곳이며, 동해곰장어나라(대표 예선자)가 신규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경..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