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와구리 맛집 탐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 장은숙
  • 등록 2025-10-21 14:37:19

기사수정
  • 공직자 참여로 지역 외식업 활성화 앞장
  •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경제도시 만들 것”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와구리 맛집 탐방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7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와구리 맛집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제재정국 직원들과 함께 인창동 북경대반점을 방문해 식사하고 업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와구리 맛집 탐방’은 구리시청 7개 국이 부서별로 참여해 백경현 시장과 함께 지정 음식점을 순회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매월 추진 중이다.


‘와구리 맛집’은 맛과 가격, 위생, 시설, 서비스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된 구리시 대표 우수음식점 브랜드로, 현재 총 54개 업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시는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백경현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업주를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구리시는 ‘와구리 맛집’을 시 공식 블로그, 소식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지정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인식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와구리 맛집은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의 핵심 사업”이라며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지역 맛집을 이용하고 알리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