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10월 31일 개막
  • 장은숙
  • 등록 2025-10-21 13:33:47

기사수정
  • 민·관·군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축제
  • 첨단 과학기술군 비전·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사진출처: 양주시청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양주시(시장 강수현), 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대장 주성운)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육군의 첨단 드론봇·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비전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민·관·군 협력을 통한 드론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행사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와 주한미군이 함께 참여해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군 시범 및 축하비행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첨단장비 전시 및 체험 ▲드론 경연대회 ▲드론봇 발전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수리온 헬기·장갑차 탑승 체험 ▲VR 리듬 게임 ▲드론 스포츠 ▲군장비 3D 퍼즐 조립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10월 31일과 11월 1일 저녁에는 민·군 상생음악회와 드론라이트쇼가 열려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LIG넥스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 주요 방산·드론 기업이 참여해 정찰·타격·수소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민·관·군 드론봇 발전 세미나’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군의 미래 비전과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더욱 풍성해진 2025 드론봇 페스티벌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민·관·군이 함께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봇 페스티벌은 군부대 개방행사로 진행되며, 방문객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신분증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 시 입장이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