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산구청 제공)
서울특별시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0월 20일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별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산구는 현재 운영 중인 ‘특별신용보증지원사업’의 보증 한도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협약 기관들과 함께 총 21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이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용산구는 행정업무와 홍보를 담당하고 2억 원을 출연하며, ▲우리은행은 10억 원, ▲하나은행은 3억 원, ▲새마을금고는 6억 원을 각각 출연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총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262.5억 원 한도 내에서 신용보증을 제공해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융자금리는 연 2.5~3% 수준의 3개월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적용되며, 상환 기간은 최대 5년 이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고, 협력 금융기관이 이를 바탕으로 대출을 실행함으로써 지역 내 기업의 자금 운용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경영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 및 상담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 1577-6119)에서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여러 기관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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