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5년 식품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정량 최우수·정성 특별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관내 8,812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과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통해 신규·위생취약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2025 종로K축제'**가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한데 아우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 문화의 뿌리, K-컬처의 중심 종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촌 뿌리패 풍물 공연으로 힘찬 개막
개막식에는 '북촌 뿌리패' 신명나는 풍물 공연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전통 복장을 갖춘 연희자들이 꽹과리, 북, 장구, 징을 울리며 흥겨운 장단으로 관객의 흥을 돋웠고, 종로 거리 곳곳을 울리는 북소리는 도심 한복판을 전통의 열기로 물들였다.
특히 전통 복장을 한 기수단이 깃발을 들고 행진하는 퍼포먼스는 조선시대 왕실 행렬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장면으로, 종로의 역사적 상징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천생연분 비단길' 인기
행사장 곳곳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천생연분 비단길'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전통놀이 형식으로 자신의 '정인' 캐릭터를 찾는 이벤트를 즐겼으며, 참여자에게는 '정인증서'가 수여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왕세자, 선비, 공주, 아씨 등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전통문양을 활용한 인증서 디자인은 SNS 인증샷 명소로도 주목받았다.

전통의 미, 한복과 인형으로 되살아나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한복 전시와 미니어처 인형 전시가 특히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용 한복부터 왕실 복식까지 세밀하게 재현된 전시 작품들은 조선시대의 복식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었으며, 한복의 색감과 문양, 장신구의 섬세한 표현이 돋보였다.
또한 전통차와 다과를 즐기는 미니어처 인형 작품은 한국인의 정서와 예절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적 시도로 평가받았다.
국악과 재즈, K-팝이 어우러진 특별 콘서트
저녁 6시 30분부터는 '한복, 국악, 한류'를 주제로 한 메인 콘서트가 열렸다.
국악과 재즈, 블루스의 조화로운 무대에서 BMK, 그룹 '루', 그리고 크랙(Craig)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K-뮤직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특히 BMK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전통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며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종로, 세계 속의 K-컬처 중심으로
'2025 종로K축제'는 종로구가 주체하고 다양한 지역 단체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시민과 세계인에게 알리는 대표적인 도심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는 조선의 중심이자 오늘날 K-컬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경마장...렛츠런파크
경주마가 달리는 코스로 '주로'라고도 한다. 대부분 타원형 모양으로 되어있지만, 삼각형이나 '6' 모양 등 국가나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의 코스가 있다. 경마장마다 경사면이 다르고, 장애물 경기가 열리는 경주로에는 주로 식물을 이용한 장애물을 설치하고 있다. 골라인이 되는 '골 포스트'도 경주로에 설치되어...
은평구, ‘2025년 식품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정량 최우수·정성 특별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관내 8,812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과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통해 신규·위생취약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
성동구 ‘성공버스’,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3,000명 돌파…전국 확산 신교통 모델로 부상
성동구의 ‘성공버스’가 도입 14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8만 명, 일평균 3,000명을 기록하며 주민 생활밀착형 교통모델로 자리 잡았다.빅데이터 기반 노선 최적화와 주민 의견 반영으로 4개 노선 17개 동 공공시설을 연결,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마을버스 승차 인원이 7.2% 증가하며 지역 교통 생태계 전반의 이용률 상승 효과도 나타.
성동구,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으로 안전한 노후 주거 환경 조성
성동구는 낙상방지, 주택관리, 안부확인을 통합한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을 운영하며 1,416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단차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정기 방문형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홈케어매니저가 어르신의 건강·정서·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주거환경 개선...
송파구, <2025 상반기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서울 자치구 유일!
송파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주요 성과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문화유산시설·근린공원 유지관리 사업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했다.50~70세 신중년 34명이 관내 19개 기관에서 지속.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7관왕 달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최우수상’
송파구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건강사업 분야 7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구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과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실습 등을 통해 주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또 ‘당신 곁의 금연클리닉’과 장애인 대상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임시터미널 부지 ‘구의공원’ 보전…테크노마트 활용으로 상생 해법 도출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논란이 된 임시터미널 부지 문제를 1년여간의 소통 끝에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당초 검토됐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소음·교통 문제 우려로 주민 반대가 컸으나, 주민·서울시·사업시행자와 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결국 테크노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