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구, ‘2025 하반기 대학생 학습 멘토링’ 운영
  • 장은숙
  • 등록 2025-10-16 15:17:46

기사수정
  • -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멘토 78명, 멘티 128명 참여
  • - 일반 학습·외대 어학으로 나누어 소규모 맞춤형 수업

9월 26일 ‘제6기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에서 선서하는 모습. 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초··고생과 대학생을 연결하는 ‘2025 하반기 대학생 학습 멘토링 사업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 78명과 멘티 128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일반 학습 멘토링외대 어학 멘토링으로 나누어 멘토 1인과 멘티 2인을 매칭해 소규모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한다.

 

일반 학습 멘토링은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들이 초··고생을 대상으로 국어‧수학 등 교과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외대 어학 멘토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멘토단(키다리 서포터즈)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를 가르친다.

 9월 29일 ‘대학생 학습 멘토링 오리엔테이션’ 멘토링 전략 특강 진행 모습. 사진=동대문구 제공

지난 926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6기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929일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에서 ‘2025 하반기 대학생 학습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이 각각 열렸다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활동 목적과 역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현장 적응을 위한 안내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의 지속적인 격려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상반기 멘토링 사업에 참여했던 한 아동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습 성적이 향상되었고학생들이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멘토는 나눔의 기쁨을멘티는 성장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6.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7.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