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식용유 등 일부 교역 품목의 거래 단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중국이 의도적으로 우리 대두를 사지 않고 미국 농가에 피해를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식용유 및 다른 교역 품목의 거래 관계를 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썼다.
그는 “우리는 식용유를 직접 손쉽게 생산할 수 있으며, 중국으로부터 그것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다음 달부터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관세 부과 시점 전까지는 외교 채널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 역시 대화 재개 의사를 밝히면서 양국 간 비공식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강경한 대중(對中) 메시지를 낸 것은 미국 농민층이라는 핵심 지지 기반을 결집시키고,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적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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