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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 지자체 선정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10-14 15: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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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전략으로 높은 평가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남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도군은 지난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2차 년도 시행 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연관성 높은 3차 년도 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주민 중심의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 역량 제고, 치매 및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등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전략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온 진도군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충실히 실천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지자체의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했으며, 진도군을 포함한 32개 지자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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