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PRO, 싱글 ‘TUNE’ 발매 … 키드밀리, 페노메코, 로꼬 피처링 참여
  • 장은숙
  • 등록 2025-10-14 10:55:22

기사수정
  • -3년 만에 발표하는 개인 작업물..키드밀리, 페노메코, 로꼬의 지원 사격
  • -'Beauty From Dirty' 시리즈의 첫 작품

사진: 싱가포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사진. 출처: sameOTHER 프로듀서 겸 DJ 아프로(APRO)가 10월 14일 디지털 싱글 ‘TUNE (feat. 키드밀리, 페노메코, 로꼬)’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2022년 정규 앨범 [Avenue]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 작업물로, 오랜 시간 준비한 끝에 완성된 그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담았다.


‘TUNE’은 음악의 파장을 통해 감정과 진심이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곡이다. 듣는 이들이 꿈과 목표를 단순한 바람으로 남기지 않고 현실에서 이뤄 나가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청량한 비트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진 사운드는 APRO 특유의 감각적인 접근법을 보여주며, 한층 대중적인 매력을 완성한다.



이번 작업에는 국내 힙합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키드밀리(Kid Milli), 페노메코(PENOMECO), 로꼬(Loco)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세 아티스트는 각자 자신이 겪은 도전과 극복의 경험을 음악 안에 녹여내며, 곡이 가진 메시지에 진정성과 생동감을 더했다.


‘TUNE’은 또한 APRO가 새롭게 전개하는 프로젝트 ‘APRO 2.0: Beauty From Dirty’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낭만은 고통에서 비롯된다”는 주제 아래, 현실적 경험을 음악적으로 풀어내는 시리즈를 예고했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시리즈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APRO ‘TUNE (feat. 키드밀리, 페노메코, 로꼬)’의 커버 아트워크. 출처: sameOTHER


싱가포르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에는 APRO가 직접 출연해 화창한 하늘과 다채로운 도시 배경 속에서 경쾌한 에너지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한다. 프로듀서 본인이 전면에 나서는 뮤직비디오는 이례적인 시도로, 앞으로 작품 세계 전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신곡 ‘TUNE (feat. 키드밀리, 페노메코, 로꼬)’는 10월 14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