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살던 곳에서 돌봄받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준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6년 3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단계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복지과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했으며, 지난 1월 중 16개 읍면 담당자와 팀장, 관내 병의원 18개소 및 복지 관련 기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을 ...
[사진 제공= KBS 2TV ‘친밀한 리플리’ 방송분 캡처]
“당신이 거짓말한 거라면, 절대 용서 못 해”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 이일화가 현모양처 모습을 벗은, ‘싸늘한 속엣말 결의’를 다져 긴장감을 드리웠다.
지난 13일(월)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봄)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4%(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수성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몰입감을 입증했다.
13회에서는 어릴 적 버리고 온 딸 차정원(이시아)이 죽었다는 거짓말을 믿게 된 한혜라(이일화)가 최종환을 향해 의심의 불씨를 터트린 가운데 차정원에게 거짓 행세를 맡기고 떠났던 주영채(이효나)가 돌아와 진세훈(한기웅)을 스치는 장면이 담기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극 중 한혜라, 진세훈과 패션쇼장을 찾은 차정원은 무대 위 모델로 나선 주영채의 전 남친 박경신(김현재)을 목격한 후 충격을 받았던 상황. 차정원은 패션쇼가 끝난 후 무대 뒤로 가 박경신을 찾았고 대화를 나누려 했지만, 순간 한혜라가 나타나 박경신에게 “우리 며느님, 아니 영채하곤 언제부터 어떻게 아는 사일까”라고 물어 차정원과 박경신을 당황하게 했다. 한혜라가 진세훈의 전화를 받고 자리를 뜨자 박경신은 차정원에게 주영채 행세를 하는 이유를 따져 물었고, 자신에게 자살 쇼를 시켜 영채와 도망치게 한 것에 대해 원망의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차정원은 목소리를 낮추라는 자신의 경고를 듣지 않는 박경신의 뺨을 후려쳐 박경신을 놀라게 했다.
이때 박경신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공난숙(이승연)이 달려왔고, 차정원을 향해 “도와줘요. 정원씨”라고 말하는 박경신의 말에 화들짝 놀란 공난숙은 박경신의 멱살을 잡아챈 후 “쟤가 왜 정원이야. 쟤는 영채야. 내 딸 주영채”라며 끌고 가는 모습으로 위기감을 돋웠다. 진세훈의 배웅도 마다한 채 집으로 돌아온 차정원은 “영채 자리가 탐났지”라는 박경신의 말과 박경신을 위협하는 공난숙의 모습을 되새기며 공포에 떨었고, 그 사이 박경신을 외딴 지하실로 데려간 공난숙은 “영채를 버리고 딴 짓거릴 해?”라며 수하를 시켜 폭행을 가했다. 순간 소식을 들은 주하늘(설정환)이 달려와 공난숙을 막았고, 공난숙은 주하늘로 인해 겨우 의식을 차린 박경신에게 “차정원도, 주영채도 만난 적 없습니다”라는 굴복을 받아낸 후 발길을 돌렸다.
그런 가운데 차기범(박철호)이 가짜로 만든 어릴 적 버린 딸 수아의 수목장 묘까지 확인한 한혜라는 진태석(최종환)과 둘만 있는 자리에서 차기범을 만났다는 말과 수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그리고 한혜라는 자신을 위로하려는 진태석을 밀쳐낸 후 “당신 때문이야! 당신이 방해했어?”라는 독설과 오열을 터트렸다. 그러나 곧이어 한혜라는 위로하며 설명하는 진태석을 향해 “내가 잠깐 어떻게 됐었나 봐요. 복에 겨우 당신한테 막말했어요. 미안해요”라며 화해의 포옹을 나눴다. 하지만 이내 한혜라가 “당신이 거짓말한 거라면, 절대 용서 못 해”라고 속엣말로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 엔딩으로 펼쳐지면서, 앞으로 불어닥칠 파란을 예감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차정원에게 주영채 행세를 시킨 후 사랑의 도피를 감행했던 주영채가 차정원을 향한 ‘독백 선전포고’를 가해 긴장감을 드높였다. 박경신의 패션쇼 현장에서 한혜라, 진세훈과 함께 있는 차정원의 모습을 몰래 주시하던 주영채는 엄마인 공난숙마저 차정원의 거짓 신분을 지키기 위해 박경신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자 충격에 휩싸였다. 결국 몰래 차정원을 지켜보던 주영채는 “박경신부터 처리하고 내 자리 찾을게. 기다려”라고 차정원을 쏘아보며 날카로운 의지를 다졌다. 더욱이 이후 복도에서 진세훈과 마주친 주영채가 “비주얼이 내 스타일이긴 하네”라고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다가올 후폭풍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점점 쫄깃해지는 스토리! 잉꼬부부인 줄 알았는데 한혜라와 진태석 사이에도 모종의 비밀이 있던 건가요? 궁금해!” “차정원, 변해도 너무 변했네. 박경신 뺨 때릴 때 정말 소름!” “주영채 드디어 돌아왔구나! 또 무슨 사고를 칠지, 오히려 기대된다” 등 호응을 보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는 고부 관계로 만난 모녀 리플리가 건향가를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하는, 발칙하면서도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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