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20대 실종 여성이 범죄단체 조직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여성 A씨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유인책’이었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범죄 연루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실제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캄보디아에 간 동생이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실종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인스타그램에 여행 사진을 올리다가 “위험에 처했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가족에게 손가락이 잘린 사진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캄보디아 대사관과 함께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A씨는 외부 활동이 가능하고 연락도 닿는 등 납치나 감금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실종 사건은 종결됐다. 하지만 그는 가족의 요청에도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삼남초, 탄소중립과 진로를 잇는 ‘아이꿈터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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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업장 지정 후,5년 새 임금체불액 32억 원 발생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우수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이 다수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장 총 168개소(매년 30개소 내외 선정) 중 30개소(17.8%)에서 총 4억 2,04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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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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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해수부 일반공무원과 정규직 전환 공무직 간 복리후생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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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 활력 파크골프 지도자 4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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